브롤스타즈 캐릭터 공략(맥스)

 안녕하세요, 쇼핑카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클래시 로얄과 함께 플레이 중인 브롤스타즈에 출시된 새로운 캐릭터인 맥스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차근차근 보시고 끝에 제가 생각하는 맥스에 대한 결론까지 잘 보시면 전반적인 캐릭터의 파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브롤스타즈에서는 3 vs 3을 기본으로, 정말 다양한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본 모드는 잼 그랩으로, 가운데에서 자동으로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오브젝트인 잼을 10개를 먼저 모아서 버텨야 하죠. 또한, 브롤 볼 모드는 그야말로 소림축구라 할 수 있으며, 축구공을 골대에 넣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드들의 공통점은, 빠른 이동속도를 가진 브롤러가 있다면 그 활용도가 크다는 것입니다. 잼을 빠르게 모아서 도망갈 수도, 축구공을 잡아서 골대에 빠르게 넣거나 하는 거죠. 손흥민을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브롤스타즈 맥스. 슈퍼 히어로의 느낌이 나네요.

 

 

 

 

 위와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브롤러가 2019년 12월에 출시되었습니다. 그 캐릭터는 바로 맥스입니다. 슈퍼 히어로가 되고 싶은지 화려한 수트를 착용하며, 초능력에 가까운 이동속도를 보여주는 브롤러입니다. 이름이 맥스인 것부터 맥시멈 스피드를 보여줄 것만 같은 이름이네요 ㅎㅎ 전설 암살자에 해당하는 크로우나 레온과 같은 기본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아군의 이동속도도 어마어마하게 올려주죠. 정말 다양한 유틸성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맥스의 평타 사정거리입니다. 탄이 좀 퍼지죠.

 

 

 

 

 

실제 나가는 평타의 모습을 보면, 끝에서는 많이 퍼집니다.

 

 

 

 

 평타는 약간 탄이 퍼지는 4발의 탄알을 빠르게 발사합니다. 생각보다 퍼짐이 심하기 때문에, 최장거리에서는 4발을 다 맞추지는 못한다고 보셔야 합니다. 거기다 1렙 기준 다 맞으면 1200이 들어가는데, 생각보다 강한 딜은 아닙니다. 물론 탄창이 4개라 다 맞추면 꽤 강력하지만요. 여기서 이 브롤러의 정체성을 알 수 있는데요. 먼거리에서 견제를 계속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궁이 차면 빠르게 돌아가서 적 물몸 암살자를 자르는 식으로 운영해야 하는 거죠. 

 

 

 

 

 

궁극기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범위 안에 들어가면 아군의 이동속도도 빨라집니다.

 

 

 

 궁극기는 브롤스타즈에서 최초로, 주변 아군까지 이동속도를 올려주는 기술입니다. 사용 시 일정 범위 있는 브롤러들과 자기 자신의 이동속도를 4초 동안 크게 증가시킵니다. 궁을 쓴 뒤에 1초 안에 아군이 들어와도 이속이 빨라진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죠. 추노나 도망에 응용할 수도 있고, 앞에서 말한 오브젝트 모드에서도 응용이 가능합니다. 

 

 

 

 스타 파워 두 가지는 모두 맥스가 이동 중일 때 발동하며, 전투 중에는 보통 숨는 경우를 제외하고 이동을 멈추지 않기 때문에 스타 파워가 거의 패시브로 계속 작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슈퍼 차지인데, 이동 중에 궁극기 게이지가 조금씩 차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런 앤 건이며, 이동 중에 탄환이 더 빨리 찹니다. 개인적으로, 슈퍼 차지는 궁극기를 더 자주 쓰게 해 주어서 자기 편을 도울 수 있는 3 vs 3의 팀전 모드에서 유리하며, 런 앤 건은 딜량을 크게 늘려주므로, 쇼다운이나 바운티 같은 솔플에서 자주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딜량이나 체력이 낮아서 생각보다는 다양한 모드에서 쓰기 어렵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쇼다운에서 상자 까는게 그렇게 빠르지 않아서 조금 불리하지만, 기본적으로 원거리 캐릭터며 이속이 빠르므로 위기 탈출 능력이 좋아 순위 자체는 상위권으로 나올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하이스트나 바운티 등에서는 약한 스펙이 문제가 됩니다. 딜이 크게 강하지 않아서 금고나 적 브롤러를 빠르게 제거하지 못하죠. 브롤 볼에서는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궁을 쓰고 공을 빠르게 드리블하는 것도 가능하며, 또한 아군이 공을 가지고 있어도 이속을 빠르게 해 줄 수 있으므로,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을 할 수 있는 공격수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테이크다운이나 보스전, 로보 럼블 등에서는 쓰기 어렵겠으나, 빅게임에서 빅 브롤러가 된다면 도망 다니기는 정말 좋겠네요.

 

 

 다음에는 기존에 제가 주로 사용하는 브롤러에 대한 팁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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