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덱 추천 메나로자덱

 안녕하세요, 쇼핑카트입니다.

 이번에는 클래시 로얄에서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노스펠덱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기본적인 운영법부터 업그레이드 순서까지 차근차근 알려드리고 있으니, 글을 잘 읽어보시고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지난번 글에서는 클래시 로얄의 상자 사이클에 대한 정체에 대해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상자 사이클이 실제로 존재하며, 전설 상자와 메가 번개 상자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이었죠. 그리고 본인의 상자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는 스탯 로얄 사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여기에 접속하셔서 플레이어 태그를 입력하시면 본인의 상자 사이클과 그 외 여러 유용한 데이터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020/01/27 - 클래시 로얄 팁 1 - 상자 사이클은 존재하는가? 자신의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을까?

클래시 로얄 팁 1 - 상자 사이클은 존재하는가? 자신의 사이클을 확인할 수 있을까?

 

 이번 글을 시작으로, 제가 클래시 로얄을 하면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몇몇 덱에 대한 추천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처음으로 소개드리는 덱은 작년 말쯤에 유명 클래시 로얄 유튜버들이 사용하고 추천하였던 노스펠덱입니다. 저는 현재도 사용하고 있으며, 로얄 자이언트와 고블린통은 13렙, 나머지는 11~12로 일단 점수는 물약까지는 찍었습니다. 

 

 

노스펠덱의 조합. 사실 고블린통은 스펠로 들어갑니다만...

 

 노스펠덱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 차근차근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컨셉

 

 노스펠덱의 주력 카드는 역시 로얄 자이언트와 메가나이트입니다. 기본적으로 엘릭서가 크게 들어가는 빅덱으로, 로자와 메나 두 카드를 이용하여 양쪽 흔들기가 가능합니다. 고블린통을 넣어서 나름 쉴새없이 몰아붙일 수 있는 덱입니다. 수비 카드도 적절한데다 메나도 수비로 사용되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빅덱의 장점이 안정성이죠. 비교적 컨트롤과 운영이 쉬운 편이어서, 부담 없이 추천드릴만 합니다.

 

 

2.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첫 카드?

 

 물론 눈치보다가 상대가 내는 것을 보고 맞춰 내면 좋겠지만, 먼저 카드를 내고자 하는 분들이 있다면 당연히 로자 메나는 안됩니다. 가장 추천하는 첫 카드 순서는 고블린통 - 박쥐 - 해골 군대 or 프린세스 - 일법 or 낚시꾼입니다. 수비에 있어서 중요성이 낮은 순서대로 내신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순서대로 카드를 내라는 뜻이 아닙니다. 게임 시작 시 손패에 저 카드가 있다면 첫 카드로 저 중에서 골라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다음은 상대의 카드를 보고 냅니다.

 

 

3.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운영법

 

가장 기본이 되는 사용법은 메가나이트 수비 - 반대쪽 로자 달리기입니다. 박쥐를 로자나 메나 뒤에 붙여준 뒤, 로자와 메나에 상대 타워의 어그로가 끌리면 고블린통을 던집니다. 수비는 로자와 고블린통을 제외한 카드로 모두 가능하며, 수비로 이득 보고 역습이 기본입니다. 주력 카드가 엘릭서 소모가 심하므로, 무리한 공격은 금물입니다.

 

 

 본인의 유닛이 남았을 때 앞 로자가 가능하며, 엘릭서는 앞서는데 아무 유닛이 없다면 뒷 로자를 추천드립니다. 메가나이트로 잘 찍어서 수비를 멋지게 해내면 게임을 반쯤 터뜨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반대쪽 로자 가시면 되죠.

 

 

 낚시꾼의 긴 사거리를 이용한 수비가 이 덱의 중요한 컨셉인데요. 낚시꾼은 여러모로 너프를 받았다가, 다시 사거리는 돌아오고 당기는 시간이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낚시꾼을 적절한 타이밍에 두어서 호그나 자이언트, 골렘을 당겨와 수비하거나 킹타워를 깨우는 테크닉이 필수입니다.

 

 

 이 덱의 가장 어려운 포인트가 로자 타이밍입니다. 로자가 엘릭서 소모가 꽤 심하므로, 함부로 쓸 수 없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첫 번째로 메나의 반대 라인으로 앞 로자 찌르기, 두 번째로 인페르노 드래곤, 페카가 빠졌을 때 앞 로자, 세 번째로 엘릭서가 크게 앞서는데 본인 유닛이 없다면 뒷 로자로 시작 후 반대쪽 앞 메나 + 고통이나 기타 유닛 등 이러한 사용법이 있겠습니다.

 

 

 낚시꾼 잘 쓰신다면, 로자가 다리를 건널 때쯤, 강가에 낚시꾼을 두어서 로자를 때리는 페카, 미니페카, 발키리 등을 끌어오는 방법이 있습니다. 만약 페카, 미니페카를 끌고 온다면 낚시꾼 주변에 해골군대를 두어서 처리하세요. 엘릭서 이득을 본다면 로자를 과감히 찔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엘릭서 2배 타이밍에는 앞 로자를 두기가 쉽죠.

 

 

 단점으로, 이 덱은 스펠이 고블린통을 제외하면 없기 때문에, 상대 타워가 실피가 남으면 로자를 어떻게든 쑤셔넣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날카롭게 찌르는 전진 프린세스, 또는 고블린통 낚시밖에 답이 없죠. 빅덱인 만큼, 한번에 잘 밀어야 합니다.

 

 

4.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강한 덱 & 약한 덱

 

 기본적으로 메가나이트, 낚시꾼이 있기 때문에 호그 순환덱에 매우 강합니다. 어지간한 호그덱은 타워 건들지도 못하고 끝납니다. 낚시꾼으로 킹타워 깨워주고, 메나 낚시꾼으로 수비하면서 뒤에서 기를 모아 가면 끝납니다.

 

 

 또한, 석궁덱에 강한 몇 없는 덱이 바로 노스펠덱입니다. 석궁의 순환을 메나, 로자로 바꿔가며 막으면 됩니다. 로자가 석궁에 아주 강하고, 메나 역시 몸빵이 되죠. 평소에 석궁덱을 이기기 힘들었던 분이면 이 덱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낚시꾼이 있어서 골렘덱 역시 해볼 만합니다. 첫 골렘에서 반대쪽에 메나 또는 로자가 박쥐 또는 고블린통과 함께 뛰면 됩니다. 수비는 낚시꾼 등으로 요령껏 해야 하죠.

 

 

 라벌 덱에 약합니다. 그나마 원딜이 일법이라 벌룬 하나는 어떻게 막는데요. 상대가 감전 들고 오면 박쥐도 못쓰기 때문에 아주 빡셉니다.

 

 

 쌍미니언덱도 역시 어렵습니다. 위니 유닛을 처리하는 카드가 프린세스 하나뿐이라, 공중으로 몰려오면 자칫하면 타워 터집니다.

 

 

 원딜을 강화하기 위해 일법을 머스킷병이나 다트고블린으로 바꿀 수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스파키덱에 몹시 약해집니다. 스파키가 딜이 워낙 강해서 메나 로자가 힘을 못쓰죠. 무덤 덱도 쫌 어렵긴 한데, 어찌어찌해볼 만합니다.

 

 

5.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업그레이드 순서?

 

 

 이 덱의 단점 중 하나가, 전설 카드가 4개나 되어서 업그레이드가 힘이 듭니다. 로자가 업그레이드가 제일 쉬우므로 먼저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렙빨 로자만큼 압박이 심한 것도 없죠. 박쥐도 업그레이드가 쉽죠. 해골 군대 대신에 고블린 갱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런 경우 고블린 갱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전설 카드 중에서는 당연히 메가나이트를 먼저 업그레이드하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은 프린세스나 일렉트릭 마법사를 하시고요. 낚시꾼은 후순위로 밀립니다. 고블린통 업그레이드 역시 중요한데, 레벨이 좀만 낮으면 감전에 죽어버리죠... 로자 다음으로 추천드립니다.

 

 

 다음에는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는 카드 중 기블린통 덱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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