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 토네이도 마법 사용법과 꿀팁 추천

 안녕하세요, 쇼핑카트입니다.

 오늘 알려드릴 클래시 로얄 팁은 수비와 공격에 다양한 활용도를 보여주는 토네이도 마법에 대한 팁을 드려볼까 합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덱 조합만 추천드렸고, 그 외에 카드 하나하나의 사용법에 대한 팁을 드린 적은 없는데요. 이전에는 제가 메가나이트와 로얄 자이언트를 사용한 빅덱인 노스펠덱, 전통의 강자인 기블린통 덱, 약간은 구식인 호그라이더 순환덱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제가 토네이도를 사용한 덱은 추천드려본 적이 없는데요. 이 글을 작성한 후에, 여러분께 나쁘지 않은 토네이도 사용 덱을 하나 추천드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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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우선은 이번 글에서는 마법카드인 토네이도 카드의 기본적인 사용법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초보 분들이 처음 토네이도 카드를 가지게 되면 사용하기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카드 자체의 데미지는 미비하여 해골을 제외하면 거의 죽이지도 못하고, 자칫하면 아무 소용도 없이 엘릭서를 소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토네이도 카드를 처음 가져보신 분이나, 이 카드를 사용하는 법을 도저히 모르시겠다는 분들에게 쉬운 사용법부터 응용하는 법까지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1. 위니 유닛 제거

 

 토네이도 마법의 데미지가 아주 약하지만, 그래도 급할 때 위니 유닛을 제거하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법 데미지 자체는 해골밖에 못 죽이는 데다 해골마저도 바로 죽지도 않으니, 이러한 용도로 사용하면 감전보다 효용이 떨어지기는 합니다. 그래도 급한 순간에는 어쩔 수 없죠? 다만, 미니언이나 고블린 등은 토네이도에 한 번에 죽지 않습니다. 이들을 안전하게 처리하고 싶으시다면 이들이 다리를 건너 우리 타워 쪽으로 왔을 때 "기지의 중앙으로" 끌여당겨주세요. 그러면 우리 기지의 양쪽 프린세스 타워가 약해진 미니언과 고블린을 쏴 죽일 수 있습니다.

 

 

 

상대 위니 유닛이 타워에 가까이 다가왔을 때 중앙으로 끌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2. 킹타워 깨우기(중요!)

 

 자, 여러분이 토네이도 카드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으면 반드시 익혀야 할 스킬입니다. 킹타워를 깨우면 우리 프린세스 타워가 파괴되지 않았어도 킹타워가 사정거리의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수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상대가 호그라이더라면 반드시 깨워서 수비해야 하고요. 끌어오는 법은 아래 사진의 토네이도 위치를 참고하세요. 상대 유닛이 내 타워를 한대 치는 순간 끌어당겨오면 받는 데미지를 최소화하며 킹타워쪽으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숙달되기 전에는 일단 위치만 잘 잡는다는 생각으로 두 세대 맞더라도 천천히 토네를 써서 확실히 위치를 숙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중에 익숙해지면 순식간에 킹타워로 호로로록 끌어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 여러분이 주목해야 할 사항이 있는데, 흔히 토네이도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로, 호그라이더나 골렘을 제외하고는 킹타워로 끌어오지 않는다는 건데요. 사실 킹타워를 깨울 수 있는 상대 유닛은 정말 많습니다. 일단 호그라이더, 골렘이 있고요. 상대의 기사, 발키리, 나무꾼, 벌룬, 라바 하운드, 전투 치유사 모두 킹타워 쪽으로 끌어올 수 있습니다. 페카도 가능하지만, 자칫하면 두대 맞고 반피 되니까 비추하고요. 

 

 

 

골렘을 끌어오고 있습니다. 타워를 치는 상대 유닛을 토네이도의 범위에 살짝 걸치게 쓰면 됩니다.

 

 

킹타워를 열은 후에는 호그라이더가 타워에 접근했을 때 중앙으로 끌여당겨줍니다.

 

 

 

 여기서 꿀팁 하나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상대의 일법 역시 끌어와서 킹타워를 깨울 수 있습니다! 일법은 동시에 두 개의 타겟을 공격할 수 있죠? 일법이 단독으로 우리 기지로 왔을 시 약간 킹타워쪽으로 당겨주면 킹타워가 열립니다. 그 위치는 아래 사진을 확인하세요.

 

 

 

일렉트릭 마법사도 잘 끌어오면 킹타워를 열 수 있습니다.

 

 

 

 그 외에 고블린통 역시 킹타워를 열 수 있죠. 상대가 고블린통을 던지면 우리 킹타워 바로 옆에 토네이도 쓰시면 되고요. 마찬가지로 상대의 무덤마법으로 소환된 해골도 킹타워로 끌어와서 열 수 있습니다. 상대가 무덤 덱인데 우리 킹타워가 열리면 그 판은 질 수가 없습니다 ^^;

 

 

 

3. 광역 유닛과 함께 공격과 수비에 활용

 

 

 토네이도의 주력 사용방법입니다. 우리 편의 광역 유닛이 필드에 놓여있을 때 상대의 유닛들을 잘 모아주면 데미지가 아주 쏠쏠합니다. 도끼맨 + 토네이도 조합은 정말 유명하죠. 고블린이나 미니언 같은 위니유닛 뿐만 아니라, 마법아처나 머스킷병과 같은 원거리 유닛도 토네이도에 걸리면 우리편 유닛의 사정거리로 들어오기 때문에 제거가 아주 용이합니다. 상대가 골렘이나 자이언트와 함께 원거리 딜러가 들어올 시 토네이도 + 광역 유닛으로 수비해보세요. 상대 원딜은 탱커 뒤에 있음에도 녹아버리고 없습니다.

 

 

공격적으로 토네이도 마법을 사용해보세요. 하지만 일렉트릭 드래곤의 어그로가 안습입니다.

 

 

 이 사용법은 공격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편 광역 유닛이 공격에 들어가면, 상대는 수비 유닛을 타워에서 멀리 떨어뜨려서 배치합니다. 타워에 데미지가 가지 않게 어그로를 끄는 건데요. 이를 상대 타워쪽으로 끌어주면 타워에도 데미지가 크게 들어갑니다. 이러한 사용법은 토네이도를 가진 덱의 기본 사용법인데도, 공격에서 익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유저가 많습니다. 이렇게 활용할 수 있으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니, 꼭 알고 계세요.

 

 

함께 쓰면 좋은 조합: 베이비 드래곤, 도끼맨, 스파키, 마법사, 일렉트릭 드래곤, 얼음 마법사 등의 광역 공격 유닛 카드

 

 

 

4. 기타 응용법과 팁 

 

 토네이도와 얼음 마법사를 활용하는 석궁덱인 얼토석이 있습니다. 이 덱을 사용하시는 분은 반드시 알아야 할 토네 사용법이 있는데요. 내가 석궁을 놨을 때 상대가 유닛을 두어 석궁이 유닛을 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내가 토네이도로 상대 유닛을 석궁 사정거리 밖으로 땡겨버리면 석궁의 어그로가 바뀌어 타워를 칠 수 있습니다. 

 

 

 상대의 뒤쪽 삼총사를 한쪽으로 모아줄 수 있습니다. 보통 삼총사를 킹타워 뒤에 놔서 갈라서 공격을 하는데요. 이때 토네이도를 잽싸게 쓰면 삼총사를 한쪽 방향으로 몰아줄 수 있습니다. 삼총사가 한쪽으로 오면 처리가 비교적 쉽죠. 

 

 

 상대편의 광부를 킹타워로 끌어올 때에는 위치를 확인하시고 스킬을 사용하세요. 우측 프린세스 타워의 2시 방향, 좌측 프린세스 타워의 10시 방향으로 들어온 광부는 킹타워로 끌어올 수 없습니다. 토네이도 스킬을 감추고 있다가, 광부가 다른 방향으로 들어오면 바로 끌어와주세요. 킹타워가 열리면 광부는 2배로 빠르게 처리됩니다.

 

 

 

 

 

 중요한 팁인데, 자이언트와 엘릭서 골렘은 킹타워를 깨우기 어렵습니다. 자이언트는 예전에 패치가 돼서 단순하게 토네이도로 끌어서는 킹타워를 때리지 않고요. 엘렉서 골렘 역시 완전체는 못 끌어오고, 한번 분해되면 끌어올 수는 있는데요. 그동안 타워 피가 반이 넘게 날아가므로, 엘릭서 골렘은 킹타워 쪽으로 끌지 마시고 적 기지 방향으로 끌어주시면 피해가 적겠습니다.

 

 

 끌어오는 유닛의 숫자가 많으면 잘 안 끌립니다. 서로에게 부비부비를 하기 때문에 잘 안 끌려가는데요. 그러므로 킹타워로 끌어올 때도 여러 유닛을 끌어오면 킹타워를 못 여는 경우도 발생하니, 조심하세요. 이런 경우 차라리 위의 미니언 패거리나 호그 사진처럼 그냥 중앙으로 끌어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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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이번 글에서는 고수가 되기 위한 토네이도 사용법에 대한 기본을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에는 토네이도를 사용한 덱에 대하여 추천드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