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 로얄 덱 추천 호그덱

 안녕하세요, 쇼핑카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래시 로얄에서 인기가 많은 호그라이더를 이용한 순환 호그덱을 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순호덱의 운영법과 상성, 업그레이드 순서까지 다루고 있으니 글을 차근차근 읽어봐주세요 ^^

 

 

 이번 글은 세번째로 클래시 로얄 덱을 추천드리는 글이며, 이전의 두 편의 글에서는 메가나이트, 로얄자이언트를 이용한 노스펠덱과 정석적인 밸런스 최강의 기블린덱을 추천드렸습니다. 앞의 노스펠덱은 로얄 자이언트와 메가나이트로 양쪽 라인을 동시 공략하는 양동작전을 보여주는 안정적인 빅덱이며, 기블린통덱은 아시다시피 유명한 순환덱 중 하나입니다.

 

 

2020/02/17 -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메가나이트, 로얄 자이언트를 이용한 노스펠덱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메가나이트, 로얄 자이언트를 이용한 노스펠덱

2020/02/18 - 클래시 로얄 덱 추천 두 번째 - 밸런스 최강 순환덱인 기블린통 덱

클래시 로얄 덱 추천 두 번째 - 밸런스 최강 순환덱인 기블린통 덱

 

 호그 라이더를 사용하는 덱 중에서는 최근까지 살아남은 가장 유명한 2.6 순환 호그덱을 포함하여 대부분 빠른 순환으로 타워 공격을 노리는 덱이 많습니다. 호그를 사용하는 덱은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만 가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호그를 카운터칠 수 있는 카드(메가나이트, 낚시꾼, 토네이도 등)가 점점 많이 쓰이기 때문입니다. 그 말은 바꿔말하면, 호그덱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정말 실력이 출중한 고인물 인증이라는 것이죠 ㅎㅎ

 

 

 머스킷병과 대포를 사용하는 순환호그덱 말고도 예전에는 다양한 호그덱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한때 유행했던 덱으로 제가 최근까지 사용하고 있는 순환호그덱을 하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좀 아슬아슬한 조합이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호그덱은 위와 같습니다. 현재 해골무덤과 얼음골렘이 11이고, 나머지는 12렙에 맞추었습니다.

 

 

 

 

 1.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컨셉

 

 

 평균 엘릭서 2.8의 빠른 순환이 특징인 순환덱입니다. 빠른 카드 순환을 통해 호그를 자주 내어서, 상대가 호그 방어 카드를 내기 전에 빈 틈을 찌르는 것이죠. 모든 순환덱의 기본인데, 상대보다 공격 카드 순환을 빨리 시켜서 여러 번의 공격을 날카롭게 찌르는 것입니다. 이러한 순환덱들은 과감한 공격이 필수적이며, 타이밍이 왔다 싶으면 엘릭서를 모으지 마시고 빠르게 공격해야 합니다.

 

 

 가끔 석궁과 같은 순환덱을 쓰시는 분들도 엘릭서를 너무 늦게까지 쌓아놓고 있는데, 그러면 상대도 엘릭서가 쌓여서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면 안됩니다. 어느 정도 수비가 되었다 싶으면 바로 찌르세요. 막힌다 싶어도 일단 찌르시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아무렇게나 찌르시면 안 되겠죠...

 

 

 2.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첫 카드?

 

 

 순환덱의 장점은 첫 카드를 어떤 것으로 할지 비교적 고민이 적다는 것입니다. 만약 호그라이더가 첫 패에 있다면 과감히 아이스 스피릿과 함께, 또는 얼음골렘을 앞세워서 공격해보시기 바랍니다. 첫 패에 호그가 없으면 마법을 제외한 아무거나 첫 패로 놓으셔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대부분 발이 느린 유닛이라 나중에 호그와 함께 공격할 수 있는 기회가 옵니다. 

 

 

 3.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운영법

 

 

 이미 컨셉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빠른 순환을 통한 가능한 많은 횟수의 호그 카드 사용이 기본입니다. 이러한 순환덱의 공통점은 상대의 카드보다 비교적 적은 엘릭서를 사용하여 수비하고, 공격 카드로 역습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의 메가나이트를 얼음 골렘 어그로 + 아이스 스피릿 + 메가미니언으로 적절히 막았다고 해봅시다. 그러면 상대는 카드가 하나 돌았는데, 우리는 세 카드가 돌았으므로 호그라이더가 손으로 돌아왔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바로 공격하는 것이죠. 

 

 

 그러므로 수비가 중요합니다. 아쳐와 해골무덤, 메가미니언은 주로 수비로 사용되는 카드입니다. 여기에 아이스 스피릿과 얼음골렘이 공수로 다양하게 활용되죠. 벌룬이나 호그라이더는 해골무덤 어그로 후 메미나 아쳐, 골렘이나 자이 역시 해골무덤으로 어그로 후 뒤에 얼음 골렘 + 메미로 원딜 제거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이에 더해서, 공격의 방향을 다양화하는 것이 중수 이상으로 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이스스피릿 + 호그, 얼음 골렘 앞세우기 + 호그라이더 이런 식으로 사용하게 되며, 감전과 파이어볼이 손에 있는 것이 좋습니다. 감전은 말할 것도 없이 상대의 해골군대와 박쥐를 제거할 수 있으며, 인페르노 타워를 초기화하는데 좋습니다.

 

 

 파볼은 건물을 견제하는 것이죠. 지진보다 상대 건물에 데미지를 더 주기가 어렵지만, 파이어볼은 위급 시 수비로 활용할 수 있어 용도가 더 다양합니다. 자신의 공격 타이밍에 상대 라인에 유닛이 많이 있다면 반대쪽 찌르기도 아주 좋고요. 

 

 

 

 

4.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강한 덱 & 약한 덱

 

 

 아쳐 때문에 요즘 한창 유행인 무덤덱에 생각보다 강합니다. 제가 이 덱을 소개해드리는 이유도 이것인데요. 물론 토네이도가 포함된 무덤덱이면 조금 까다로워지지만, 없다면 무덤 마법을 비교적 적은 코스트로 막아내고 역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덱입니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메가미니언도 포함된 덱으로, 일반적인 자이언트 덱 역시 메미로 원딜만 잘 자른다면 무난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골렘덱이 나온다면 조금 플레이가 어려울 수 있겠습니다. 모든 덱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상대가 뒤에 골렘을 놓으면 바로 반대쪽으로 호그와 얼골 놔서 달려야 합니다. 호그라이더는 그냥 내버려둘 경우 정말 타워를 날려버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상대가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상대의 골렘 라인 올인에 크게 망할 수 있으니 명심하세요.

 

 

 메가나이트나 낚시꾼, 토네이도 마법이 포함된 덱도 상대가 좀 어렵습니다. 최대한 자주 공격하여 빈틈을 노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라벌도 까다롭고요. 

 

 

 

5. 클래시 로얄 덱 추천 - 업그레이드 순서

 

 

 당연히 호그라이더를 먼저 올리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클랜에서 호그 요청이 너무 많아 호그 카드 요청을 제한하는 클랜도 많았는데요. 요즘은 예전보다 호그라이더의 인기가 줄어서 호그 요청을 해도 큰 문제 없을 겁니다. 감전과 아처가 일반카드라 업글이 쉬운데, 감전을 먼저 업글하시면 여러모로 삶이 편리해질 겁니다. 그 다음 메가미니언과 파볼을 업글하시고, 해골무덤과 얼골, 아이스스피릿은 아무래도 후순위로 밀립니다. 호그덱들의 공통적인 장점은 전설카드나 영웅카드가 잘 안쓰여서 레벨업이 쉽다는 것이죠. 

 

 

 제가 오늘 소개해드린 순호덱은 난이도가 꽤 있는 편으로, 수비가 여러 모로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시게 되면 실력 상승이 크게 되므로, 한번쯤 이러한 순환덱을 꼭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에서 클래시 로얄에 관한 팁을 더 말씀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